대형마트 방역 패스 오늘부터 시작

오는 10일 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방역패스가 시작된다.  이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가려면 코로나 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한다. 하지만 현장의 혼란을 고려해서 오는 16일까지는 한주간 계도기간을 두고 17일부터는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10일부터 시작

걱정과 우려속 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가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천m2 이상의 쇼핑몰, 마트,백화점,농수산물유통센터,서점 등 대규모 상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장을 하기위해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에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음성 결과 통보 후 48시간이 되는 날의 밤 12시까지 유효)를 보여줘야한다.

 

현재는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은 현재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처벌 수위

방역패스는 오는 10일 부터 시작되지만 일주일인 16일까지는 혼란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이줄일 가지고 그후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개인에게는 위반 횟수별로 각각 1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시설은 1회 위반시 150만원(운영중단조치,10일) 2회300만원 (운영중단조치,20일),3회 3개월 처분이 가능하고 4차위반시에서 시설폐쇄 명령까지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확진자 3007명 지난 7일 이후 3000명대를 기록하며 위중증환자는 786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지난 12월7일 774명 이후 34일 만에 700명 대로 감소했다.